주먹만 한 돌을 호수에 던졌을 때 돌은 즉시 호수 바닥에 닿을 것이다 이쪽에서 번뇌 없는 깨끗한 알아차림이 저쪽 대상에 탁 들어 붙어서는 오래도록 새기며 관찰한다 무엇을 생각하면 ‘생각하고 있음’ ‘생각함’으로 알아차리고 계획하고 있으면 역시나 ‘계획하고 있음’ ‘계획함’ 으로 알아차리고 어떤 일을 상상하고 있다면 ‘상상하고 있음’ ‘상상함’ 생겨날 때마다 생겨날 때마다 생겨난 그것에 따라서 알아차리면 번뇌 없는 깨어 있음이 유지 된다 단,선정 상태의 욕망이 없는 깨끗한 마음으로 사띠가 현저히 있어야만 가능하다 무엇을 알고 있는가? 수행주제에 머물고 있는가? 라고 묻지 않아도 마음이 알아서 묻고 답한다. 수행이 따분하면 따분함으로 기쁠때는 기쁨을 행복할 때는 행복함으로 알아차리고 그러한 감정들과 함께 하지 않아야 하고 슬플때는 슬픔 슬픔으로 절망 할 때는 절망함으로 화 날 때는 화남 알아차려서는 그러한 감정들과 함께 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어떠한 생각 감정들이 생겨날 때마다 생겨날 때마다 주시하여 새기고 또 새기게 되면 번뇌는 사라진다 잠재 된 번뇌가 제거 되고 잠재 된 번뇌의 소멸되고 소멸되게 되면 마음은 맑아진다 번뇌가 생겨날 기회를 주지 않으니 ‘나’라고 하던가 ‘내가’ 라고 하는 자아는 힘을 잃게 된다 존재하면서부터 ‘나’라고 여기던 ‘자아’가 존재한다는 생각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나’, ‘자아’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일어나서는 사라지고 생겨나서는 소멸하는 것을 아는 마음과 마음만이 존재하는 것임을 알게된다 끊임없이 생겨나고 저 스스로 생겨나서는 사라지는 것을 통해 괴로움을 알게 된다 그렇지만 그 어떤 생각들도 알아차리기만 하고 이러한 생각들이 진리를 깨달아 가는 것에 방해 요소라는 마음을 두면 번뇌는 즉시 소멸한다 갈애를 일으켜 집착의 대상을 만들지 않으면 된다. 말처럼 쉽게 그마음 가짐이 되려면 수행만이 답이다.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좋아하지 말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고 괴로워 할 필요없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일어난 모든 것들 생겨난 모든 것들은 일어나면 사라지기 생겨나면 소멸하기 마련이다. 언제일지 모르는 내일이면 행복 할 꺼라고 얘기들은 미신을 믿지말고 1.들숨 날숨에 마음을 두자 2.어떤 숨에도 동요하지 말고 들어오고 나오는 숨만을 지켜 보자 3.숨을 자연스럽게 보자. 마음이 긴장하고 있는지 어떤지 보자 4.들어오고 나가는 호흡의 전체를 놓치지 말고 지켜 보자 ... 그볕에 드러나는 고운물들기 좋은 시절에 그바람에는 욕망은 쓰러뜨리기 좋은 계절이 분명하다. 공양 받아도 빚지지 않는 구도자가 되기를 서원하며. 오늘도 내일도 위험과 고통을 만나지 않고 평온으로 행복하시길 기원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