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해서 생각들은 일어난 것이 아니며
내가 원해서 생각을 일으키려고 해도
생각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생각은 내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이생각은 어디서 왔을까
어떤 것을 조건으로 일어나게 되었는가
생각들에 홀린다는 것은 그생각에 빠져 버리는
것과 같다
마치 영화를 보다가 그것에 성냄이나 좋아하는 것들의 흥분되어지는 것과 같이
번뇌와 싸운다는 것은 바라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없어져야한다는 것을 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함의 바라는 것이 있으니 번뇌에
번뇌를 덧붙임 하는 것이된다
생각이 일어나면 그생각에 들러붙으려는 생각과 분리하려고 하라
일어나고 사라지고 것들에
알아차리기만를 반복하라
일어난 것을 알고 놓치면 놓친것을 알고
번뇌에 끄달렸으면 번뇌에 끄달렸다고 알고..
일어난 생각에 들러붙지 않으려고 하는 순간만이
깨어 있는 것이다
수행이 잘 되었다고 해서
명확하게 깨어 있는 그같은 상태가 좋았다고
그것을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내가 30분을 앉았고 1시간을 앉았고 한달을 수행했고 3개월을 1년을.. 2년을...내가 수행했다라고 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해 왔던 것을 나 혹은 자신 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행은 퇴보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여기서 노래를 전하니,
구름이 내 것이다
구름이 내 것인 이유는 마음 같기 때문이다
마음이란 저 구름처럼
이렇게 저렇게 변해가서 일정한 하나의 모습이 없기에
흐르는 구름은 나와 너의 마음이다
그때
구름 속으로 고래 한 마리 지나간다
거 봐 고래의 생각이 일어나잖아
거 봐 원인도 조건도 없이 사라지지
변방의 구도열 역시
찐 봄으로 향기피워낸다
연두빛은 찐녹이되고 가지가 펼처 나온다
결국 저들은 보다 많은 태양을 보기 위해 경쟁하고
동물과 곤충들은 발톱이 나고 부리가 돋고 날개가
생겨나
늦가을이 어느날 생명 다할 것이다
봄이 되었다
병들고 늙는 괴로움을 충분히 실감하고 죽음의 두려움도 내것인양 알게 되었다
윤회로부터 벗어나려고 발버둥치고 봄은 푸르다
변방에 꽃이되고 찾는이 없어도 외로움마져도 향기로운 구도자가 되었다
꽃이 되었고 낙엽으로 다시 태워지는 연기가 되어
마침내 흩어지고픈 시절이다
해탈 -
벗뇌에서 벗어나 청정해지는 그하나밖에 모른다
현상 작용은 있으나 그 현상과 작용의 실체는 없었다
...
회향
마마 뿐냐바-강 삽바삿따-낭 바-제-미.
mama puññabhāgaṃ sabbasattānaṃ bhājemi.
오늘 내가 행한 공덕을 모든 존재들과 함께 나눕니다.
떼- 삽베- 메- 사망 뿐냐바-강 라반뚜.
te sabbe me samaṃ puññabhāgaṃ labhantu.
모든 존재들도 나와 똑같이 이 공덕을 나누어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당 메- 뿐냥 닙바낫-사 빳짜요- 호-뚜.
idaṃ me puññaṃ nibbānassa paccayo hotu.
나의 이 공덕으로 닙바나를 성취할 수 있기를!
사-두! 사-두! 사-두!
sādhu! sādhu! sādhu!
훌륭합니다! 훌륭합니다!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