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월 초하루

카테고리 없음

by 이 생이 마지막 2024. 2. 15. 09:01

본문

계율을 지키며 바르게 정진하는 청정승가에
건강과 행복의 과보의 생겨남을 실천하시는 불자님들! 
 
 
- 경주사리암 - 
 
강희자/고경희/고동준/고명진/고찬종/
김도윤/김윤서/김정일/김지혜/김충은/ 
 
김혜진/김선아/김유화/박규락/박성호/
박종화/배재영/백보경/서애련/서창문/ 
 
이창훈/서현호/이상준/이정영/이재순/이지헌// 
 
 
 
 
- 행복 도량 - 
 
강민수/강순자/강혜란/고도연/고명자/권병철/권수민가족/김대성/김동주/김명옥/김미옥/김민숙/ 
 
김상주/김영주/김인혜/김채원가족/김학의/김한유/김형섭/담 마/박경임/박미영/박승희/박은서/ 
 
박종운/박정배/ 박정현/박충규/박한식/박현미/
송학주/옥명숙/우성민/윤선호/윤윤행/이병현/ 
 
이소라/이영범/이외경/이용환/이종성/이정유/
이인상/이진희/이형은/임희길/정성희/정은숙/ 
 
정재운/조현보/최강순/최주욱/한수민/홍인숙/
황경애/황규달/황주현/ 대흥벽돌(류병호)/ 
 
망 박종만/망 최희봉// 
 
 
 
부처님은 왕족 출신으로 차기 왕위에 오르는 것에 어려움 없었을 것이나, 그것을 버렸다. 
 
태자적의 싯다르타의 아버지는 그들 너무 사랑해서
출가하지 못하도록 세속의 온 갓 즐거움들을 주었으나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지 않고 미운 사람과 만나지 않을 수 있는 방법도 해결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처럼
늙고 병들고 죽지 않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요구하는
싯다르타 태자의 답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살펴볼 것은
부처님이나 직계의 제자분들 역시나
당대 최고의 가문이거나 초재벌의 집안 사람들이였다. 
 
 
 
특권층이었으며 높은 권력의 사람들이 였다 
 
출가전의 부처님 역시나 성 같은 집이 보통 세 채나 되었고
마하가섭 존자 역시나 집안의 호수도 여러 개나 있을 정도였다. 
 
 
 
이러한 사람들과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과
각기 자신이 가진 행복을 버리라고 했을 때 
 
누가 더 행복을 버리기 쉽겠는가?
누가 더 행복을 버리기 쉬울까? 
 
 
 
정답은
우리 같은 사람들이 행복을 버리기 더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아직 행복을 누려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행복과 명예등은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권력을 가져 본 적이 있다고 해도 미미했고 
 
행복이나 즐거움을 만족 할 만큼 누려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버리기 어려운 것이다. 
 
 
 
우리가 이겨 낼 수 있는 것은 부지런히 배우고 익혀서 지혜로움을 키워 나가는 것이다. 
 
 
 
번뇌에 지배당하지 않고 지혜로움이 생겨나면
무상이나 괴로움 무아라는 것들이 특히나
괴로움이라는 것들이 어느 순간 와 닿기 시작한다. 
 
 
 
행복함을 알지 못하고
행복감 느껴본 적이 없으니 
 
행복함마저 버려야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니 
 
우선은 행복 하시라. 
 
행복한 다음 즐거움과 더불어 행복도 버리기로 하자. 
 
 
 
행복을 얻으려고 노력해서 행복을 쟁취하는데 
 
나의 행복이 다른 사람들의 눈물과 괴로움이 된다면 그러한 것은 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보시를 하고 최소 5계는 지키며 살아야 행복은 생겨나서 오래 머문다. 
 
 
 
… 
 
 
 
자- 올 한 해도 
 
근심없는 행복에 머물며
장애없는 평온에 살기를 
 
축원드리며 회항합니다.

 

 

예경/발원: 
 
이마-야- 담마-누담마빠띠빠띠야- 붓당 뿌-제미.
imāyā dhammānudhammapaṭipattiyā buddhaṃ pūjemi.
법답게 법(담마)을 닦아 부처님께 예경 드립니다. 
 

이마-야- 담마-누담마빠띠빳띠야- 담망 뿌-제미
imāyā dhammānudhammapaṭipattiyā dhammaṃ pūjemi.
법답게 법(담마)을 닦아 담마에 예경 드립니다. 
 
 
이마-야- 담마-누담마빠띠빳띠야- 상강 뿌-제미
imāyā dhammānudhammapaṭipattiyā saṃghaṃ pūjemi.
법답게 법(담마)을 닦아 상가에 예경 드립니다. 
 
 
앗다- 이마-야 빠띠빳띠야- 자-띠자라-뱌-디마라남하- 빠리뭇찟사-미
addhā imāya paṭipattiyā jātijarābyādhimaraṇamhā parimuccissāmi.
이 도를 닦아 태어남 ·늙음 ·병듦 ·죽음에서 벗어나기를. 
 

 

이당 메 뿐냥 아-사와카야- 와항 호뚜.
idaṃ me puññaṃ āsavakkhayā' vaham hotu.
나의 이 공덕으로 번뇌를 소멸할 수 있기를. 
 

이당 메 뿐냥 닙바-낫사 빳짜요 호뚜.
idaṃ me puññaṃ nibbānassa paccayo hotu.
나의 이 공덕으로 닙바나를 성취할 수 있기를. 
 
 
​ 공덕 회향: 
 
엣따-와따- 짜 암헤히 삼바땅 뿐냐삼빠당,
ettāvatā ca amhehi sambhataṃ puññasampadaṃ,
지금까지 우리가 쌓아온 성취 공덕을 
 

삽베 데와-, 삽베 부따-, 삽베 삿따-
sabbe devā, sabbe bhutā, sabbe sattā
모든 신, 모든 생명, 모든 존재들에게도 
 
 
아누모단뚜 삽바삼빳띠 싯디야-.
anumodantu sabbasampatti siddhiyā.
함께 나누고 모두가 성취하기를. 
 

 

우리는 이번 달에도
보시의 공덕
계율의 공덕
수행의 공덕이라는 죽어서도 가져 갈 수 있는
선업의 재산을 쌓았습니다. 
 
 
우리들이 행한 보시의 공덕과 계율의 공덕과 법문을 들은 공덕으로 재난의 고통과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일들이 만나지지 않기를! 
 
 
우리들이 행한 보시의 공덕과 계율의 공덕과 법문을 들은 공덕으로 질병의 고통과 성냄의 원인들을 생겨나지 않기를! 
 
 
우리들이 행한 보시의 공덕과 지계의 공덕과 법문을 들은 공덕으로 번뇌가 소멸되고 하루속히 열반에 이를 수 있는 조건이 이루어지기를! 
 
서원합니다! 서원합니다! 서원합니다! 
 
 
오늘 우리들이 행한 보시의 공덕을 나의 가족, 나의 친척, 나의 스승과 친구와
그리고 우리보다 먼저 떠나가신 조상 님들에게 회향합니다! 
 
 
오늘 우리들이 행한 보시의 공덕을
눈에 보이는 존재들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에게도 회향합니다

 
 
오늘 우리가 행한 선업의 공덕 몫을 모두 회향하오니
모든 위험들 사라지고 여러 장애 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행한 선업의 공덕 몫을 모두 회향하오니
보이는 존재 보이지 않는 존재 
 
태어난 존재 태어날 존재들 모두는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sādhu! sādhu! sādhu!
훌륭합니다! 훌륭합니다! 훌륭합니다!